'젠슨 황 효과' 급등했던 관련주 동반 약세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04 09:43
수정2026.06.04 09:46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AI용 PC용 칩 N1X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 효과로 최근 급등했던 관련주들이 오늘(4일) 차익실현 등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사 크래프톤은 이날 장 초반 한때 6% 넘게 치솟았습니다.
젠슨 황 CEO가 크래프톤 측과 단독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주가는 5.16% 급등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35% 뛴 26만8천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해 오전 9시 14분 현재는 0.99% 내린 24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날 한국에 입국하는 황 CEO는 이번 방한 중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회동으로 알려진 자리에는 크래프톤의 이강욱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와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양사는 피지컬 AI(인공지능)와 휴머노이드 로봇,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AI PC 브랜드 'RTX 스파크' 기반 게이밍 협업을 중심으로 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황 CEO 방한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주부터 고공 행진하던 LG(-11.57%), LG전자(-15.41%), LG씨엔에스(-12.31%) 등 LG그룹주와 두산로보틱스(-11.82%), 두산(-4.85%), 네이버(-8.73%), NC(-11.83%) 등은 하락 중입니다.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언급된 SK텔레콤(-10.78%) 역시 큰 폭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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