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소형 조선사에 700억원 선수금 환급보증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04 09:34
수정2026.06.04 09:34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국내 소형 조선사의 수주 지원을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을 발급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RG는 조선사가 계약대로 선박을 인도하지 못하는 경우 금융기관이 선주에게 선수금을 대신 돌려주겠다고 약정하는 보증입니다.
이번 지원은 RG 한도 부족으로 수주 애로를 겪는 중소 조선사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보는 정부와 특례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소형 조선사까지 확대했다며 업계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 '생산적 금융'의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권의 RG 발급 제한으로 신규 수주에 난항을 겪던 한국야나세는 무보에서 두 차례에 걸쳐 4천600만달러 규모를 지원받아 선박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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