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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잠실7동 투표소 봉쇄 …2천명 투표분 묶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4 07:49
수정2026.06.04 07:51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밤새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7시 기준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송파구 우성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잠실7동 제2투표소 입구를 둘러싼 채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밤 경찰 비공식 추산 300여명이 집결했던 시위대는 아침이 되면서 일부가 출근 등으로 이탈해 규모가 다소 감소했습니다. 

현재 반출되지 못한 투표함 2개에는 약 2천명의 투표분이 담긴 것으로 선관위는 추산했습니다.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곳에 몰린 시위대는 '개표 즉각 중단'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며 "부정선거"를 외쳤습니다. 현장에는 20∼30대 남성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시선관위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투표 종료를 공식 확인한 이후 7시간 넘게 투표함 2개를 개표장으로 보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용지가 동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투표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선거인명부 대조전표를 받은 유권자들에 한해 투표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해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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