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4천270억달러…환율 방어에 8.8억달러↓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04 06:03
수정2026.06.04 06:04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 등에 쓰이면서 9조원가량 줄었습니다.
오늘(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69억9천만달러(약 649조원)로, 4월 말보다 8억8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42억2천만달러 증가했다가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 주로 기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3천806억8천만달러)이 33억9천만달러, 특별인출권(SDR·157억8천만달러)이 3천만달러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예치금(213억5천만달러)은 25억9천만달러 늘었습니다. 금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 4천279억달러로, 전월과 같은 세계 12위 수준입니다.
중국이 3조4천105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천830억달러), 스위스(1조823억달러), 러시아(7천587억달러), 인도(6천907억달러), 대만(6천25억달러), 독일(5천992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948억달러), 이탈리아(4천561억달러), 프랑스(4천494억달러), 홍콩 순으로 2∼1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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