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미토스' 韓 온다…'삼전닉스' 글래스윙 합류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6.04 04:40
수정2026.06.04 05:45
[앤트로픽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앤트로픽이 전문가 수준의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을 갖춘 AI 모델 '미토스'에 접속할 수 있는 국가와 권한을 확대했습니다.
앤트로픽은 미토스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보안 협력 계획 '프로젝트 글라스윙'의 참여 대상을 15개국 약 150개 신규 기관으로 늘렸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접속 권한을 부여받기 전에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번에 파트너사로 합류하는 기업 중, 최근 앤트로픽 투자사로 합류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기관들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정부와 주요 기업이 동시에 글래스윙 참여 대상에 포함되면서, 앞으로 AI 모델을 활용한 사이버 취약점 탐지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앤트로픽은 초기 파트너 약 50개 기관에서 미토스 모델을 활용해 보안 점검을 시행한 결과 불과 수 주 만에 심각도가 '높음' 또는 '치명적' 등급인 보안 결함 1만 건 이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앤트로픽은 "6∼12개월 이내에 다른 여러 AI 기업도 미토스급 모델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은 오용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없이 해당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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