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구인규모 예상 밖 증가…2년 만에 최대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6.03 14:46
수정2026.06.03 14:59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올 4월 들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2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에서 지난 4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60만건으로 한 달 전보다 73만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4년 5월(778만건)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인 690만건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엔 전문·사업서비스 부문 구인이 66만8000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금융·보험업은 구인 규모가 13만5000명 감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들어 일자리가 많이 감소하면서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3~4월 들어 중동 전쟁 역풍에도 불구하고 고용 사정이 예상 밖으로 호조를 보이며 회복력 있는 모습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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