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유럽의회,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 대신 프랑스 콴트 도입"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6.03 14:30
수정2026.06.03 14:33
[구글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의회가 기본 검색엔진으로 기존의 구글 대신 프랑스 검색엔진 콴트를 도입한다고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해당 조치가 디지털 주권과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유럽의회의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 구글의 대안으로 개발된 콴트는 사용자를 추적하거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도록 설계된 프랑스 토종 검색 엔진입니다.
이번 조치는 EU 기관들이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지난해 11월 정파를 막론한 유럽의회 의원 38명은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소수 미국 빅테크에 대한 유럽의 의존이 전략적 취약점이 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외국의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외국 기술 업체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유럽 내 대안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주권 강화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반지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 2.스타벅스 매장, 내일 오후 3시 문 닫는다…정용진도 역사 인식 교육
- 3.7월부터 모기약 못 산다고?…약국마다 반품대란 무슨 일?
- 4.로또 1등 35억씩 8명…자동 '5곳' 명당은 어디?
- 5.다둥이 아빠들 '이차' 사고 싶다고 난리나겠네
- 6.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70세로…버스도 공짜?
- 7.국민연금도 타이밍이다…일찍 받을까, 늦게 받을까
- 8."1991년생, 마지막 기회"…이 적금, 최대 2255만원 목돈 쥔다
- 9."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이찬진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직격
- 10.매달 50만원씩 3년 부으면…청년들 놀랄 대박적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