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련 경찰신고 213건…투표지 촬영·훼손 시도 등 소란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6.03 13:59
수정2026.06.03 14:0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매봉산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도곡1동 제5투표소에서 아이를 동반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오늘(3일) 오전 동안 전국에서 선거 관련 112 신고가 총 213건 접수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투표 방해·소란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불편 10건, 폭행 2건 등이었습니다.
오인 신고 등을 포함한 기타 신고는 173건이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한 투표소에선 30대 남성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다 제지받자 소란을 피웠습니다.
울산에서는 30대 투표자가 "후보를 잘못 찍었으니 용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투표용지를 찢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구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두 장씩 출력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장 확인에 나섰지만 사무원의 단순 실수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광주에서는 투표용지를 모두 받지 못했다며 "부정선거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오인 신고였습니다.
경찰은 접수된 신고들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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