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에 산 SK하닉 236만원 됐는데…전원주의 10년 투자 비결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3 12:08
수정2026.06.03 13:05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가 선우용여에게 5성급 호텔 뷔페를 대접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갈무리)]
배우 전원주 씨가 최근 "이제는 돈을 좀 쓰고 살아야겠다"고 밝히면서, 그의 대표적인 성공 투자 사례인 SK하이닉스 장기 투자 스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원주 씨는 지난 2011년 SK하이닉스 주식을 2만 원대에 매입한 뒤 10년 넘게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가가 수십 배 이상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원버핏'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전원주 씨는 과거 방송에서 SK하이닉스 투자 계기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회사 강연을 갔다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눈여겨봤다는 겁니다.
당시 전원주 씨는 "직원들이 매우 실력 있어 보였고 회사가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이후에도 단순히 주가만 보지 않았습니다. 직접 주주총회에 참석해 경영진의 태도와 회사 분위기를 살피며 기업의 진정성을 확인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원주 씨는 "회사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며 "좋은 기업을 찾았다면 너무 빨리 팔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자신의 투자 철학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는 절친 선우용여 씨와의 식사 자리에서 "평생 돈을 모으느라 정작 쓰는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검소한 생활과 장기 투자 원칙으로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거둔 전원주 씨. 단기 시세차익보다 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기다리는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국민연금 부부의 씁쓸한 현실…"평균 120만 원으론 못 산다"
- 2."다 갖추는데 2만원"…다이소, 러닝족 사로잡았다
- 3.SKT '온가족 할인' 중단 후폭풍 확산
- 4."내가 왜 상위 30%?"…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13만건 넘어
- 5.팀장 몰래 "내 주식 얼마나 올랐지?"…직장인 홀린 '엑셀 코스피'
- 6."알 많아 좋아~"…B급 광고 대박 이수지도 나섰다
- 7.이불 팔아 삼전닉스 산 침구회사…500억 잭팟 터졌다
- 8."부장님 2시간 일찍 퇴근하겠습니다"…내년부터 연차 시간단위로
- 9.월급 저축하고 엄카로 생활비?…증여세 폭탄 맞습니다
- 10.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불…"불화수소 누출로 7명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