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결과, 이르면 자정부터 윤곽…"접전지는 새벽 3~4시"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6.03 10:34
수정2026.06.03 10:34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인근 상공에서 제9회 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위한 무인 비행선을 운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오늘(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8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6시 20분경 시작되며, 후보 간 득표수 차이가 크게 나는 지역에선 이르면 자정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박빙 승부로 득표수 차이가 적은 지역은 4일 오전 3∼4시경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시·군 선관위별로 차이는 있지만 첫 개표 결과는 오늘 오후 7시 30분 전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투표함 개함부터 투표지 분류, 확인 등 절차를 거쳐 홈페이지에 개표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번 선거에선 수검표 절차가 추가됐기 때문에 평균 개표 시간이 지난 2022년 제8회 지선(7시간 40분)보다 다소 늘어날 수 있습니다.
투표지 숫자를 사람 손으로 일일이 세는 수검표 절차는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시행됐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역시 이르면 자정부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보선에선 경북·전남광주 등 개표 결과가 좀 더 빨리 나올 수 있고, 수도권 등 접전지의 결과는 4일 새벽을 넘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투표함을 먼저 연 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등의 투표함을 차례로 열어 개표합니다.
재보궐선거는 부산 북갑, 대구 달성, 인천 연수갑, 인천 계양을, 광주 광산을, 울산 남갑,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경기 하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제주 서귀포 등 총 14곳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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