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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소폭 상승…"유가와 반대방향 움직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02 16:18
수정2026.06.02 16:18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국제 금값이 2일 소폭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2일 오후 3시30분 현재 금 현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천533.72달러로 전장 대비 1.09% 상승, 전장의 낙폭을 거의 만회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했는데, 현재 가격은 전쟁 직전 수준보다 약 15% 하락한 수준이며, 지난 몇 주 동안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금은 보통 위기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란 전쟁 국면에서 국제 유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에너지 위기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되면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이 완화될 수 있고, 이는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을 높이고, 금리 인하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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