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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일부 생산 중단…재개 시점 미정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6.02 15:54
수정2026.06.02 17:12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소방차 한 대가 정문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여파로 일부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유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이 원인입니다. 

앞서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대규모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사고 원인 규명, 전 현장 특별안전교육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후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사업장은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유도탄 등 핵심 유도무기 체계를 생산하는 기지로, 이번 가동 중단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제품 생산 등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는 K9 자주포 등은 이번 라인 중단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 부상자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즉시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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