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일본 규슈 접근…일본 열도 '긴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2 13:32
수정2026.06.02 13:40
[태풍 '장미'로 인해 오키나와에서 쓰러진 가로수 (교도통신 제공=연합뉴스)]
제6호 태풍 '장미'가 2일 일본 규슈 남쪽으로 접근 중이며, 이후 규수와 시코쿠를 통과해 일본 열도를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태풍 영향으로 규슈 지방을 오가는 항공편 330여편이 결항했으며 3일에는 신칸센 운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장미는 이날 낮 12시 현재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남서쪽 120㎞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 풍속은 초속 2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m입니다.
태풍 영향으로 규슈와 시코쿠 등에는 비구름이 발달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에서는 1시간 동안 51㎜의 비가 내렸습니다.
규슈 지방에서는 바람도 거세져 이날 가고시마현 아마미시카사리에서는 오전 11시까지 3시간 동안 최대 풍속이 초속 30.3m를 기록했습니다.
태풍은 이날부터 3일까지 도쿄 등 동일본 지역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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