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2030년' 日, 2035년까지 배터리 매출 3배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2 13:23
수정2026.06.02 13:44
[미국 조지아주의 데이터센터 ※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배터리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높여 2035년까지 매출액을 현재의 3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2일 열리는 일본 경제산업성 전문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축전지(배터리) 산업 전략'의 개정이 논의·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략 개정안에는 2035년까지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가 46조엔(약 436조원) 규모로 현재의 두 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배터리 제조 일본 기업의 매출액을 3배로 늘린다'는 계획이 명기됩니다.
현재 일본 배터리 제조 기업들의 관련 매출액은 2조엔(약 19조원)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략 개정안에서 전기차 등에 탑재하는 배터리에 대해서는 자국 내 제조 능력 목표를 기존 150GWh(기가와트시)로 유지하고, 그 달성 시기는 기존 2030년에서 2030∼2035년으로 다소 늦춰 잡았습니다.
아울러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2030년께 본격 실용화해 2030년대 중반에 제조 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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