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씨 김택진 만난다…AI 협력 주목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02 13:19
수정2026.06.02 13:47
[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경영자가 13일 부산 벡스코 2025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방한 기간 김택진 엔씨 대표를 만납니다.
오늘(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오는 7일 서울에서 김 대표와 회동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임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게임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엔씨는 지난해 10월 젠슨 황 CEO 방한 당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출품하고 시연 공간을 운영했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게임스컴 기간에도 엔비디아의 PC 게이밍 행사에 참여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이 게임을 넘어 피지컬 AI 분야 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엔씨 자회사 NC AI는 올해 초 삼성SDS, 씨메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현대로템, 포스코DX와 각각 협력해 국방·산업용 로봇 AI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게임 AI를 넘어 로봇과 산업 자동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와의 협력 범위 역시 넓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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