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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대만 특별하다. 한국도 특별하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2 11:06
수정2026.06.02 11:59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찬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붐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와 각 기업 간 협력관계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과 한국을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두 곳 모두 특별하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2일 대만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엔비디아의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찬을 갖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산업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고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며 "대만은 매우 특별하다. 한국도 매우 특별하다. 둘이 모두 동시에 매우 특별한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5일쯤 한국을 방문해 한국 주요 그룹 총수 회동,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서울에서 '삼겹살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한국 협력사들에 직접 감사를 표하고 축하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하는 한편,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며 치킨·삼계탕·삼겹살 식당 등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 한국을 e스포츠와 PC방의 발원지라 부르면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 초창기부터 한국은 줄곧 내 마음과 매우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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