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착륙선 스페이스X로"…블루오리진 사고 여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2 11:02
수정2026.06.02 17:51
[블루 오리진 로켓 폭발 모습 (AFP=연합뉴스)]
폭발 사고로 파손된 블루오리진의 로켓 발사대가 내후년은 돼야 복구될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내다봤습니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현지시간 1일 미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고 해도 발사대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예상 복구 시점을 2028년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작먼 국장은 블루오리진이 발사대를 활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른 무인 달착륙선 발사는 스페이스X의 로켓을 대신 이용하게 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는 "진짜 대형 발사체 분야에선 (활동하는 기업이)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뿐"이라며 "그런데 현재 둘 중 한 곳은 발사대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인 달착륙선 '블루문 마크1(MK1)'을 탑재하고 발사될 대안 로켓으로는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를 거론했습니다.
블루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 글렌은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연소시험을 하던 도중 폭발했다. 이 사고로 로켓뿐 아니라 발사대도 심각하게 손상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아마존의 위성 인터넷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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