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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잠·원자력 등 이행협상 시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2 10:41
수정2026.06.02 10:43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2일 시작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는 이날 오후에도 이어지며, 3일까지 계속됩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고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국방부, 기후에너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측 대표단에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을 필두로 아이번 캐너패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수석국장, 데이빗 와일레즐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크리스토퍼 클레인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 부차관보, 매슈 나폴리 국가핵안보청(NNSA) 부청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동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비롯해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조선업 협력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발족 회의와 관련해 "민간 원자력 협력 협정을 가급적 빨리 개정해서 농축과 재처리를 우리가 할 수 있게 되고, 그다음에는 핵잠수함도 (지난달 26일 기본계획 발표로) 착수했는데 그것도 좀 속도를 내고, 그리고 조선 분야 협력도 가속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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