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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대만 에이온과 MOU…"피지컬 AI 확대"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6.02 09:50
수정2026.06.02 12:00

[사진=딥엑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에서 에이수스(ASUS) 그룹의 산업용 컴퓨팅 핵심 계열사인 에이온(AAEON Technology)과 3개년 글로벌 양산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딥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와 하워드 린(Howard Lin) 에이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 전반에 딥엑스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동 공략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온의 산업용 컴퓨터(IPC), 싱글보드 컴퓨터(SBC), 에지 게이트웨이 등 주요 제품군에 딥엑스 NPU 기반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에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딥엑스는 "실제 양산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연했습니다.

딥엑스는 자체 개발한 NPU 아키텍처와 DXNN SDK를 기반으로 고효율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며, 에이온은 M.2, mPCIe, PCIe, COM Express 등 산업 표준 규격 기반의 AI 플랫폼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에이수스 그룹의 글로벌 유통망과 산업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자율이동로봇(AMR·AGV), 스마트시티, 의료, 리테일, 에지 보안, 산업 안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니라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글로벌 AI 인프라 확산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딥엑스는 산업 현장과 실제 기기 안에서 AI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린 에이온 대표는 “에이온의 검증된 글로벌 하드웨어 플랫폼과 딥엑스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결합은 스마트팩토리, 의료, 스마트시티 등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 장기 공급이 가능한 고신뢰성 에지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산업 현장에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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