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기아, 업종 내 저평가…목표가 24만원"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02 09:00
수정2026.06.02 09:01
[삼성증권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삼성증권은 오늘(2일) 기아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아의 전날 종가는 16만9천200원입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아는 탁월한 실적에도 현대차 대비 주가수익비율(P/E) 밸류에이션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시가총액도 현대모비스에 역전당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기아는 현대모비스 지분 18.1%, 약 12조6천억원 규모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이 가시화될수록 현대모비스 지분 가치와 기아의 주주환원 여력이 함께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삼성생명과 LG화학 사례처럼 보유 지분 가치 상승이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기아의 2분기 매출액을 31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2조8천9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9.1%로 전망했으며, 이는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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