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전 43만원·하이닉스 260만원으로 목표가 상향
키움증권이 국내 증시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나란히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190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HBM4,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 확대, 파운드리 부문 수익성 개선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전날 종가는 34만9천원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71조원, 3분기 영업이익은 81조원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의 실적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와 HBM 기술 경쟁력 둔화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 아웃퍼폼을 유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전날 종가는 236만3천원이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 하반기 중국의 AI 투자 확대와 서버용 메모리 장기공급계약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중국 메모리 업체인 CXMT와 YMTC의 대규모 증설과 상장, 미국 클라우드 기업들의 투자 부담 증가는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증시 자금 유입으로 강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향후 업황과 주가 조정을 유발할 수 있는 부담 요인이 점차 쌓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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