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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두산로보틱스 ‘상한가’ 등 로봇주 ‘불기둥’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6.02 07:04
수정2026.06.02 07:52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뜨거웠던 특징주 먼저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두산로보틱스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 일정을 마치고, 오는 5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봇주 전반에 매수세가 폭발했는데요.

LG,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피지컬 AI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를 직접 찾았던 메디슨 황 수석이사의 동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두산로보틱스,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지난해 '깐부치킨 회동' 이후, 로봇주가 급등했던 경험이 이번에도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전선주, 가온전선입니다.

초대형 수주 소식이 쏟아졌는데요.

구글 AI 데이터센터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하기로 했고, 아마존도 가온전선에서 물량을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메타로부터 최대 4조 원 규모 수주를 따낸 데 이어 구글, 아마존까지 더 하면 누적 수주 규모가 최대 6조 원에 달하는데요.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참고로 버스덕트는 AI 데이터센터 안에서 대량의 전기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전기 혈관' 역할을 하는 부품인데요.

AI 서버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공급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가온전선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러브콜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1일) 코스피,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8700선을 웃돌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어제저녁 애프터마켓도 상승 흐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시총 상위 주들 마감 상황 살펴보시면, 삼성전자, 메인 마켓보다 더 오르면서 12%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보통주 기준으로 시가총액 20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SK하이닉스도 1.93% 상승, 어제 로봇주들 전반적으로 강하게 오른 가운데, 현대차도 5%대 오르면서 시총 4위에 복귀했습니다.

반면 질주하던 삼성전기, 어제는 5.69% 하락하면서 200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닥은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시총 상위 주들 대체로 부진한 모습 보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5%대, 에코프로도 6%대 하락했습니다.

반면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6%대 급등세 보이면서 주당 81만 원 선에 장을 마쳤고, 삼천당제약은 3.98%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반기 증시에 대한 낙관론도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오늘(2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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