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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방산·우주 첨단산업 협력 …잠수함 수주 총력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6.02 06:46
수정2026.06.02 06:49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과 캐나다가 우주와 방산, 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와 기업들은 현지시간 1일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관으로 '한국-캐나다 첨단산업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을 개최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신학 산업부 차관,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티븐 레체 에너지·광물부장관을 비롯해 양국 주요 방산·우수·수소 분야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방산, 우주, 수소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높은 기술력이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결합한다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양국 간 산업협력은 단순 구매, 공급을 넘어 기술, 안보, 인재를 연결하는 생태계 협력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는 한국과 캐나다의 방산·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현대차는 캐나다 수소 프로젝트 등 수소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은 지난 4월 한화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간 MOU의 핵심 당사자 중 하나인 마틴레아사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BRT와 현장방문 등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기업 간 위성통신, 발사장, 방산차량 등 우주·방산 분야 MOU 3건이 체결됐다고 전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전날 산업통상부·외교부, 에너지·자원·공급망·첨단산업 분야 기업 및 단체들과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강 비서실장 등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 기업의 잠수함 수주전 지원 사격에도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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