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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사채 넉달째 순상환…CP·단기사채 발행 증가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02 06:02
수정2026.06.02 06:03


지난 4월 일반회사채 발행이 넉 달 연속 감소하며 올해 들어 순상환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주식과 회사채를 합한 공모발행액은 22조6천157억원으로 전월보다 13.2%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회사채 발행액은 22조2천21억원으로 13.6% 늘었습니다.

다만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4조1천740억원으로 전월 대비 12.7% 감소했습니다.

일반회사채 발행 자금의 78.6%인 3조2천820억원은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한 차환성 발행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회사채는 4월 중 3조4천780억원 순상환됐으며, 올해 들어 발행보다 상환 규모가 더 큰 순상환 기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높은 금리 부담으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미루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회사채 AA- 등급 3년물 금리는 4월 내내 4%대를 유지했고, 4월 30일에는 연 4.248%까지 상승했습니다.

4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5조2천807억원으로 전월보다 0.3% 감소했습니다.

반면 금융채 발행은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채 발행액은 16조6천743억원으로 전월보다 24.0% 증가했습니다.

특히 은행채 발행액은 6조3천294억원으로 88.4% 급증했습니다.

금감원은 4월에 배당금 지급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은행 수신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은행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 발행을 늘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액은 1조3천538억원으로 2.6% 증가했습니다.

주식 발행 규모는 4천136억원으로 6.0% 감소했습니다.

기업공개, IPO는 1천577억원으로 25.0% 줄었고, 유상증자는 2천559억원으로 11.4% 증가했습니다.

기업어음, CP 발행액은 56조3천404억원으로 20.5% 늘었고, 단기사채 발행액은 170조2천634억원으로 10.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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