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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소프트뱅크, 도요타 추월…AI가 뒤흔드는 시총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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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6.02 05:57
수정2026.06.02 06:4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삼전 시총 2000조 소뱅은 日 왕좌에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 AI가 글로벌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시가총액 순위까지 뒤흔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0.09% 올라 시가총액 20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3.68% 오른 8788.38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새로 썼습니다.

같은 날 일본에선 시총 1위 기업의 자리가 도요타자동차에서 소프트뱅크그룹(SBG)으로 바뀌었습니다.

소프트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7% 급등한 8592엔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대 750억 유로(약 132조 원)를 들여 프랑스에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이 가속화됐습니다.

도요타가 1위를 내준 것은 무려 22년 만으로 AI와 관련된 기업의 시장 가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모양새입니다

◇ M&A로 큰 미코, 유럽 'LNG 100년 기업' 인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중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미코그룹이 액화천연가스, LNG 발전용 배열회수보일러(HRSG) 분야 글로벌 빅3로 꼽히는 네덜란드 넴에너지를 인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코그룹은 최근 넴에너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달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합니다.

미코그룹은 넴에너지를 인수해 그 산하에 있는 130년 역사의 독일 열교환기 업체 발케뒤르와 HRSG 관련 소재 기업인 EDS를 한꺼번에 품게 됩니다.

넴에너지는 매년 4억 유로(약 7025억 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로 미코는 미국 GE, 일본 미쓰비시파워 등과 경쟁하는 글로벌 발전설비 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 '현대차 사용자성 판정' 또 미뤘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울산 지방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에 대한 사용자성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울산 지노위는 전국금속노조가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 요구 사실 공고 시정 신청' 사건에 대해 심문회의를 열었지만 두 차례 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15일 3차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가 노란봉투법상 사용자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용자성이 인정되면 현대차그룹은 원청 노조는 물론 복수의 하청 노조와 동시다발적으로 단체교섭에 나서야 합니다.

철강, 조선, 건설에 이어 자동차업계까지 직접교섭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 수억대 성과급에 5억 저리대출…'자산 격차' 키우는 반도체 호황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반도체 호황이 주택금융 격차까지 벌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사이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기업 직원들은 수억 원대 성과급에 더해 최대 5억 원의 저리 사내대출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내대출이 곧바로 대출 한도를 크게 늘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삼성 직원들은 사내대출과 은행 대출을 합쳐도 현행 담보인정비율인 LTV 한도를 크게 넘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사내대출은 DSR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삼성 직원은 주택자금 대부분을 DSR 규제 밖에서 조달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집값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 밖 사내대출이 주택시장 불쏘시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오일 파워 누른 반도체 파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석유보다 비싸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미국의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3사 시총이 글로벌 석유3사를 이미 추월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시총 순위에서 나란히 11~13위에 오른 메모리 3사의 시총 합계는 3조 7330억 달러입니다.

아람코·엑손모빌·셰브론 등 글로벌 석유 3사 시총(2조 7400억 달러)을 36% 웃돌았습니다.

메모리 3사 시총은 올 들어 225% 급증하면서 지난 5월 둘째 주 석유 3사를 추월했고, 이후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AI 시대 ‘반도체 파워’가 제조업 시대를 대표했던 ‘오일 파워’를 압도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공정위, 대기업 '건전성 성적표' 만든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와 경영행태를 하나의 점수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업 건전성을 측정할 세부 항목으로는 주식 분산도, 이사회 내 독립 선임이사 비중 등이 거론됩니다.

공정위는 항목별로 가중치를 부여해 ‘A집단은 90점, B집단은 80점’ 식으로 대기업집단별 건전성 점수를 산출하는 모형을 설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수 일가의 편법이 많이 적발되면 대기업집단의 건전성 점수가 깎이고, 결국 불이익을 받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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