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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자동이체 오류로 21.4억 중복 출금…피해금 선지급"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6.01 21:11
수정2026.06.01 21:25


토스를 통해 앞서 자동이체를 설정해둔 일부 고객의 계좌에서 오늘(1일) 오후 2시 2분부터 2시 40분까지 38분간 같은 금액이 2회 중복 출금되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만5천여명의 고객 계좌에서 자동이체 2만1천여건이 잘못 처리됨에 따라 총 21억4천만원의 피해가 생겼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자동이체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전산상의 오류로, 현재는 재발 방지 조치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해를 입은 모든 고객에게 오늘 중 피해 금액을 출금처 계좌로 전액 지급하겠다는 게 토스 방침입니다.

피해 고객은 피해 보전을 위해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토스가 직접 확인해 모든 중복 거래 건을 예외 없이 복구할 예정입니다.

"이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중복 이체 금액을 우선 일괄 지급해 드리는 조치"라고 토스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토스는 추후 반환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당사가 개별 안내를 통해 회수조치할 예정이며, 회수 대상·금액·일정은 사전에 충분히 안내함으로써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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