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혼성 스크린 4차 대회 성료…김태우 우승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01 16:53
수정2026.06.01 17:13
이번 대회 총상금은 8천만원(우승 상금 1천700만원)으로, 2024년부터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후원해 온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서브 후원사로는 세인트나인, 마이에이밍, 셀핀다, 볼빅어패럴이 참여했고 대상포인트 타이틀 스폰서로 주류기업 골든블루가 함께했습니다. 2026 시즌 MIXED 혼성 대회 지정구는 세인트나인 N BLACK & N GOLD 볼로,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정규투어와 동일하게 세팅됐습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습니다. 2026시즌 GTOUR, WGTOUR 대상 포인트와 앞선 4차 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선별된 남녀 프로 92명이 출전했으며, 정찬민, 유효주 등 KPGA, KLPGA 1부 투어 선수들도 추천 선수로 참가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코스 난이도 1, 그린 난이도 3.5의 솔라고CC-라고로였습니다. 비교적 전장이 짧고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하지 않아 선수들에게 다소 수월한 코스였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GTOUR, WGTOUR를 대표하는 장타자 김태우2와 문서형의 경쟁이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태우2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13번홀 이글로 우승 흐름을 잡은 김태우2는 최종 합계 29언더파로 문서형과 동타를 이뤘고, 연장전에서 세컨 샷 칩인 이글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승 상금 1천700만원과 우승 트로피, 우승 재킷, 꽃다발이 수여됐습니다. 김태우2는 “많은 프로들과 경쟁하며 생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돼 감사합니다”며 “GTOUR는 물론 1부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 18홀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마이에이밍 18홀 최저타상’은 한지민에게 돌아갔고, 가장 많은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세인트나인 이글상’은 1·2라운드 합계 4개의 이글을 기록한 문서형이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 출범 1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WGTOUR·MIXED 대회의 역사와 선수 기록, 경기 하이라이트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회 생중계는 경기 당일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스크린골프존TV, SBS Golf2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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