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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00만 송이 장미 '활짝'…이번 주 절정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01 16:50
수정2026.06.01 17:1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현재 로즈가든 장미 개화율이 약 90% 수준으로, 이번 주부터 300만 송이 장미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막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올해 유럽 클래식 호텔 정원을 콘셉트로 한 '호텔 로로티(Hotel Rose Garden Royal High Tea)' 테마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금까지 열흘간 약 20만명이 방문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미와 함께 향기, 조명, 음악, 아트워크 등을 결합해 마치 동화 속 호텔 정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듯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로즈가든 곳곳에서는 장미를 테마로 한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먼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에버로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국산 정원장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현재까지 40여 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했으며, 세계장미대회 수상과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미 연구소 콘셉트의 체험 공간 '로즈 랩(Rose Lab)'에서는 에버로즈 4종의 은은한 향기를 시향지에 담아갈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요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로즈가든을 누비는 향기 딜리버리 집사 로봇 '로지'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지는 정해진 시간마다 로즈 랩부터 장미원 게이트, 장미성까지 로즈가든을 순회하며 인삿말을 건네는 모습으로 현장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를 앞둔 에버로즈 신품종들을 직접 감상한 뒤 인기투표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축제 기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장미 신품종은 새 이름을 부여받게 되며, 투표 참여 고객에게는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 포인트 쿠폰이 제공됩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로즈가든의 장미가 가장 화려한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며 "향기로운 장미와 함께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로맨틱한 감성을 마음껏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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