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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5월 매출 650억…올해 최고 실적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01 15:56
수정2026.06.01 15:59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6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올들어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늘(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카지노(순매출)와 호텔(별도 기준) 양대 부문에서 총 649억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500억원대(559억5천만원)에 머물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 급성장한 것은 물론 지난 4월(635억9천800만원) 대비 2.1% 증가한 수준입니다. 5월 기준 600억원대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자 월간 매출로는 역대 3번째 기록입니다.  

롯데관광은 “중동 정세불안, 고유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이용자수 면에서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면서 “5월 실적이 이미 지난해 7~8월 성수기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만큼 올해 기대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494억2천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3억원)에 비해 19.5% 이상 급등했습니다.  



특히 이용객수가 6만3천192명을 기록하면서 전년(5만1천207명) 대비 23.4% 급증해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테이블 드롭액도 2천75억7천400만원으로 전년(1천941억9천100만원) 대비 6.9% 늘었습니다.

카지노 이용객과 드롭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홀드율(테이블)은 22.6%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 수익률을 자랑하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 9개 초대형 복합리조트 평균(올해 1분기 25.1%) 수준에 바짝 근접하고 있습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도 고무적입니다. 5월 한달 호텔 매출은 155억3천6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145억9천만원) 대비 6.5%, 전월(146억5천600만원) 대비 6.0%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객실 4만3천318실 판매로 객실 이용률(OCC)도 87.3%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셰프들이 대거 포진한 식음(F&B) 매출도 37억2천만원으로 전달(34억2천800만원) 대비 8.5% 우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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