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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 국세청 사칭 메일 기승…조심하세요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6.01 15:21
수정2026.06.01 16:25

[앵커] 

종합소득세 납부 기간인 5월과 6월이 되면 국세청을 빙자한 피싱 메일도 기승을 부립니다. 



국세청 로고까지 그대로 사칭해 교묘하게 꾸며 실제라고 믿기 쉬운데요. 

자칫 클릭했다간 피싱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서영 기자, 실제로 국세청이 보낸 것처럼 메일이 날아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나흘 전 '세금계산서' 제목으로 날아온 메일인데요. 

발신인은 국세청입니다. 

"수정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위해 보낸 메일"이라는 화면이 뜨는데요. 

다만 발신인 메일 주소를 자세히 보면 공식 주소가 아닙니다. 

메일에는 국세청 로고와 함께 '보안메일'이라고까지 강조하고 있는데요. 

세금계산서를 확인하려면 첨부파일을 눌러야 한다며 클릭을 유도합니다. 

다만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과 무관한 발신주소로 사칭 메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납세자들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실제 국세청이 보낸 것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구별하나요? 

[기자] 

우선 국세청의 공식 메일 주소는 @nts.go.kr 또는 hometax.go.kr입니다. 

이외에도 홈택스 서비스를 통해 국세청이 보낸 메일과 문자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도 국세청을 빙자한 피싱 메일이 확산된 바 있는데요. 

당시에는 암호자산 신고 의무를 안내하는 허위 메일로 양도소득 신고를 유도했는데요. 

국세청은 소득세 정기 환급 안내나 세무조사와 관련된 메일을 보내지 않습니다. 

별다른 의심 없이 메일 내 첨부파일을 열람할 경우 피싱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제목이나 모르는 발신자 주소인 경우 클릭하지 말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홈택스나 국세청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지속적으로 사칭 주의하라는 공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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