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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8800 돌파…삼전 시총 2천조원 돌파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6.01 15:21
수정2026.06.01 15:37

[앵커] 

코스피가 8800선도 뚫어내며 9000피까지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이번 주 방한을 앞두고 국내 기업을 만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고,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얼마에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가 개장 후 사상 처음으로 장중 8500 돌파한 뒤, 8800도 뚫어냈습니다. 



장중에는 8874.16까지 올랐는데요.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팔았지만 기관이 2조 4천억 원 매집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고,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이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코스닥은 4 거래일째 내려 105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외국인이 매수했지만, 개인이 5 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가 확대되며 달러-원 환율은 장중 1514원까지 치솟았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은 44조 7천150억 원가량을 팔아치웠습니다. 

[앵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2천조 원을 돌파했다고요? 

[기자] 

주가는 10% 폭등하며 35만 원도 돌파했는데요.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2천50조 원 수준으로, 단일 기업으로는 최초로 2천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장초반 지지부진하던 SK하이닉스도 상승 전환해 237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이번 주 방한해 국내 기업과 회동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도 질주했습니다. 

LG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LG그룹 삼형제 모두 폭등했고, 회동이 예정된 네이버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젠슨황 CEO가 프로야구팀 두산베이스 경기에서 시구한다는 설이 확산되며, 두산 그룹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에서는 반도체 쏠림에 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데요. 

반도체주를 빼면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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