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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美 추진 AI판 맨해튼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 참여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01 13:19
수정2026.06.01 13:35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 (미국 에너지부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미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첫 협력국으로 참여해 앞으로 5년간 5억달러(7천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AI 개발·활용 가속화를 위한 '제네시스 미션'에 향후 5년간 총 10억달러(1조5천억원)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 중 일본이 절반인 5억 달러를 출자해, 핵융합, 양자기술과 바이오 기술 등의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 간부들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해 미국 에너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국가 프로젝트로, 미 에너지부(DOE)를 주축으로 산하 17개 국립연구소의 슈퍼컴퓨터와 방대한 과학 데이터를 통합한 '미국 과학·안보 플랫폼'(ASSP)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 빅테크와도 협력해 AI 기술 우위를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AI판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됩니다. 

일본은 제네시스 미션에 참여해 미국의 풍부한 데이터 컴퓨터 리소스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의 참여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일본은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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