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첫 단추부터 난항…양측 수정안 제시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6.01 11:25
수정2026.06.01 12:05
[앵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첫 단추인 양해각서 체결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초안에 퇴짜를 놓으면서 양측이 다시 새로운 수정안을 놓고 협상을 펼치게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광윤 기자, 미국이 이란에 수정 제안을 보냈다고요?
[기자]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마련한 종전 양해각서 초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요구사항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다시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수정 내용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의 처리방식과 시점 등 조건을 구체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뿐 아니라 구매까지 포기하도록 했다"며 "매우 좋은 합의에 가까워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는 천천히, 확실하게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면서 서두르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란 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란에서도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 반관영매체 타스님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수정안을 내놨다고 그대로 수용하는 건 아니라며 "아직 최종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합의가 최종 불발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종전합의를 위한 선제조건으로 제재 완화와 자산동결 해제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미협상을 이끌어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약속을 믿지 않는다"며 "권리보장을 확신할 때까지 어떤 합의도 승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첫 단추인 양해각서 체결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초안에 퇴짜를 놓으면서 양측이 다시 새로운 수정안을 놓고 협상을 펼치게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광윤 기자, 미국이 이란에 수정 제안을 보냈다고요?
[기자]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마련한 종전 양해각서 초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요구사항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다시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수정 내용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의 처리방식과 시점 등 조건을 구체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뿐 아니라 구매까지 포기하도록 했다"며 "매우 좋은 합의에 가까워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는 천천히, 확실하게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면서 서두르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란 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란에서도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 반관영매체 타스님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수정안을 내놨다고 그대로 수용하는 건 아니라며 "아직 최종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합의가 최종 불발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종전합의를 위한 선제조건으로 제재 완화와 자산동결 해제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미협상을 이끌어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약속을 믿지 않는다"며 "권리보장을 확신할 때까지 어떤 합의도 승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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