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8,800선 돌파…삼성전자 9%대 급등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01 11:11
수정2026.06.01 11:12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처음 8,600선을 넘어선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오늘(1일)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사상 처음으로 8,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46포인트(4.13%) 오른 8,826.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52포인트(0.11%) 상승한 8,485.67로 출발한 뒤 지난 29일 기록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476.15)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이후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처음으로 8,500선과 8,600선, 8,7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데 이어 8,800선까지 넘어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24억 원, 1조6,97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38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1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93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9.70%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34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도 1.29% 상승하며 강세로 전환했습니다.
이 밖에 SK스퀘어(2.60%), 현대차(2.42%), 삼성생명(5.15%), 삼성물산(7.98%), 두산에너빌리티(4.26%)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기(-4.75%), LG에너지솔루션(-1.53%), 현대모비스(-0.65%)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05%), 보험(4.82%), 유통(3.74%)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부동산(-4.13%)과 건설(-4.17%)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7포인트(2.11%) 내린 1,052.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03포인트(0.19%) 하락한 1,072.77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3.46%), 에코프로(-4.68%) 등 2차전지 관련주와 알테오젠(-1.63%), 주성엔지니어링(-6.05%), 코오롱티슈진(-4.75%)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13.25%), 로보티즈(25.19%) 등 로봇 관련주와 HLB(0.59%)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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