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아리바이오랩, 백신 공동개발 나선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01 10:08
수정2026.06.01 10:17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왼쪽)과 정재준 아리바이오랩 대표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삼진제약)]
삼진제약이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기업 ㈜아리바이오랩(구 차백신연구소)과 '백신 공동 개발 사업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진제약은 자사의 R&D 역량과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백신 공동 개발에 나서게 되며, 향후 상업화 시 축적된 국내 의료기관 영업망과 처방 의약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 내 안정적인 사업화를 주도하게 됩니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랩과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전개합니다.
우선, 아리바이오랩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예방백신 및 B형간염 백신(치료용, 예방용)의 국내 판매에 삼진제약의 영업 인프라를 연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와 함께 아리바이오랩의 ‘TLR(Toll-like Receptor)’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자체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L-pampoÔ)'와 '리포-팜(Lipo-pamÔ)'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의 효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양사는 향후 국내 백신 시장 확대 및 공동 사업화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랩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아리바이오랩이 보유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삼진제약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재조합 대상포진 예방백신 ‘CVI-VZV-001’을 비롯해 B형간염 백신 및 차세대 면역증강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백신 경쟁력 강화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R&D역량과 삼진제약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하여 백신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와, 한국 망했네요" 했는데…출산율 대반전
- 2.'제발 돌아오세요'…열흘이 멀다 하고 예금금리 인상
- 3.국민연금 부부의 씁쓸한 현실…"평균 120만 원으론 못 산다"
- 4.스타벅스 사태에 어르신들 불똥?…복지부와 무슨일
- 5."다 갖추는데 2만원"…다이소, 러닝족 사로잡았다
- 6."내가 왜 상위 30%?"…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13만건 넘어
- 7."알 많아 좋아~"…B급 광고 대박 이수지도 나섰다
- 8.팀장 몰래 "내 주식 얼마나 올랐지?"…직장인 홀린 '엑셀 코스피'
- 9.국민연금 170조 매도폭탄?…기금위 결정 '촉각'
- 10.백발 아빠는 일하고 20대 아들은 백수…갈수록 늘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