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판 알테쉬 공습…중국차, 일본차 제쳤다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01 06:23
수정2026.06.01 07:10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가별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유럽 1만6천385대, 미국 1만3천611대, 중국 2천23대, 일본 1천974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산 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산 판매량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점유율도 중국이 6.0%로 일본 5.8%를 근소하게 앞질렀습니다.
특히 중국은 BYD 단일 브랜드만으로 렉서스와 도요타, 혼다 등을 앞세운 일본 브랜드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습니다. BYD는 지난 4월 2천23대가 등록되며 두 달 연속 수입 브랜드 판매 4위에 올랐습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보조금과 가격 경쟁력,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능 등이 중국차 판매 확대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중국차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커 등 다른 중국 전기차 브랜드도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중국차가 일본차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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