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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이란도 美에 수정안 제시 예정…'노딜'도 대비"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01 05:23
수정2026.06.01 05:43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UPI·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에 추가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도 자체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현지시간 31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계속해서 문안을 주고받고 있으며, 이란 역시 합의문에 자국의 수정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트럼프 측이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해서 이란이 이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은 협상이 결렬되는 이른바 '노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MOU에 담긴 잠정 합의 조건을 강화하고, 수정된 문서를 이란 측에 다시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수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이란 국영TV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대화와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지만, 명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떠한 판단도 내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종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각종 추측과 억측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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