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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삼전 기대감에 젠슨 황까지…코스피 또 사상 최고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5.29 17:57
수정2026.05.29 18:06

[앵커] 

어제(28일) 잠시 쉬어갔던 코스피가 8400선에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 7세대 샘플 출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 소식이 투자심리에 불을 질렀습니다. 

다음 달에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종가 최고치를 다시 썼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28일)보다 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와 장중 최고치를 단번에 경신했는데요. 

외국인이 약 1조 420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1조 4천억 원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했는데요. 

기관이 2조 3천억 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 E 샘플 출하 소식에 우선주 포함 시가총액 2천조 원을 돌파하며 5.8% 상승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내달 방한 소식도 호재였는데요. 

피지컬 AI와 클라우드 협력 기대감이 커지며 LG전자와 LG씨엔에스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 SDS 20%대, 네이버 14%대 폭등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어제보다 2.68% 내린 1074.8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네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5원 10전 오른 1507원대 주간 거래를 마치며 10 거래일 연속 150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환율은 7원가량 내린 1495원으로 출발해 한때 1500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기대로 국제 유가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오전에 하락했지만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삼성전자 등 기업의 분기 배당금 지급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달러 환전 수요가 늘어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10억 달러 상당의 외국인 배당이 달러 수요를 키운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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