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우크라이나 간다…훈련지원, 실전은 불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9 15:52
수정2026.05.29 15:57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AF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군의 훈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자위대원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자위대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NATO에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독일에 본부를 둔 나토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훈련 사령부(NSATU)'에 자위관 4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파견되는 인원은 육상자위관 2명과 해상자위관·항공자위관 각각 1명입니다.
이들은 실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군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러시아와의 휴전 이후를 대비한 우크라이나의 부대 편성과 교육 훈련 등 조정 업무를 담당한다고 방위성은 전했습니다.
NSATU는 나토가 2024년 우크라이나군 훈련·장비 지원을 위해 만든 기구로 나토 회원국 외에 호주 등도 참여하고 있습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위관 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보이는 새로운 전투 방식 등 교훈을 얻는 것은 우리나라(일본)의 방위 체계 강화에도 연결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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