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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외국인, WGBI 편입 후 국고채 22.7조 순매수"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5.29 14:29
수정2026.05.29 14:31

[재정경제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오늘(29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후 외국인이 국고채 22조7천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 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7차 회의를 열고, WGBI 편입 개시 후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3월3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체결기준 22조7천억원, 결제기준 18조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중동전쟁,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가능성 등 대내외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이번 달에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WGBI 편입 영향으로 일본계 6조원(결제 기준) 등 신규 투자자가 유입되면서 올해 1∼5월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36조3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2조8천억원)보다 확대됐습니다.



특히 장기 보유 성향의 연기금·중앙은행 등의 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황 국고실장은 "최근 국고채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6월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엄중한 시장 상황에서도 국채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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