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 개최…"출시기간 획기적 단축"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29 14:10
수정2026.05.29 14:33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1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발언하고 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속에 든든한 힘, 의료기기와 함께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제1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오늘(29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축으로,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이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를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선 김영민 지인씨앤티 대표이사가 45년간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며 최신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의료기기 규제 개선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체외진단검사 자동화분야를 선도하여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랩 류희근 대표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겸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은 "뇌 과학으로 헬스케어의 미래를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AI시대의 변화 속에서 뇌과학적 관점을 통한 미래 산업과 기술 흐름 이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 식약처는 규제 패러다임의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를 구축하여 신기술 의료기기의 시장 출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라며 "우리나라가 디지털 의료제품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규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회·산업계·학계·협회와 함께 협력하여 우리 의료기기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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