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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추가관세? 中 "끝까지 싸울 것…종합적 반격"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9 14:06
수정2026.05.29 14:12


중국 관영매체가 EU의 추가 관세 조치가 현실화하면 보복 조사 등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수입품으로부터 유럽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관세 등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중국중앙TV(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은 EU의 처사에 대해 반(反)차별 조사와 산업·공급망 안보 조사를 발동할 수 있다"며 "상무부는 중국 국가 이익과 기업 권익이 침해되면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이미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위위안탄톈은 이어 "EU가 고집스레 이른바 '과잉생산 도구'를 추진한다면, 중국은 즉시 행동을 취하고 종합적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중국은 무역 마찰이 낯설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끝까지 싸울 것(奉陪到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 일부 회원국은 최근 수입 편중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 공급 회사들에 쿼터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회복력 도구를 개발하자는 비공식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매체는 프랑스산 화장품 등 중국 시장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유럽 제품이 보복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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