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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AI 저작권 침해'로 퍼플렉시티 고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9 11:36
수정2026.05.29 11:37


미국 방송사 CNN이 2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자사 뉴스 콘텐츠를 무단 복제·배포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CNN은 성명을 통해 "이번 소송은 수백억달러 가치로 평가받는 기업인 퍼플렉시티가 자신이 활용하는 원본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관들로부터 콘텐츠를 훔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업적 사업자들은 이(뉴스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또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퍼플렉시티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제시 드와이어는 CNN에 보낸 성명에서 "사실(facts)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언론사들이 생성형 AI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일련의 소송에 합류한 것입니다.



다만 CNN은 이번이 자사의 첫 AI 저작권 소송이자 TV 방송사 최초의 관련 소송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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