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 여파 계속…코레일 "이번 주말 열차 감축 운행"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29 11:36
수정2026.05.29 11:45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로 열차 운행 차질 계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붕괴사고 여파로 이번 주말에도 일부 열차를 감축 운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서울시가 사고 현장 철거 공사를 마치는 대로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시설 복구 작업과 안전점검, 차량 정비를 거쳐 열차 운행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열차 운행 정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공지되며, 철도고객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의 환불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됩니다.
코레일은 복구 상황에 따라 열차 출·도착역과 운행 구간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일정이 있는 승객은 버스나 도시철도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도 검토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평소보다 역사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차 이용객들에게 여유 있게 역에 도착하고 안내방송과 전광판, 역무원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방문 중인 외국인 여행객들의 주의도 요청했습니다.
외국인 전용 철도 이용권인 코레일패스 이용객은 여권과 승차권을 지참해 역 창구를 방문하면 운행이 취소된 열차의 대체편 안내와 환불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등을 통해 영어로도 열차 이용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KTX 역에는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운영 중입니다.
또 열차 승무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통번역 기능이 탑재된 무선 단말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고속열차에는 외국어 가능 승무원을 우선 배치해 사고 관련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계획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이용 전 반드시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와, 한국 망했네요" 했는데…출산율 대반전
- 2.'제발 돌아오세요'…열흘이 멀다 하고 예금금리 인상
- 3.스타벅스 사태에 어르신들 불똥?…복지부와 무슨일
- 4.삼전닉스 놓쳤다면 여기로?…스페이스X 투자 이렇게
- 5.국민연금 170조 매도폭탄?…기금위 결정 '촉각'
- 6.李 대통령, '스타벅스 불매 강요'로 고발당해
- 7.백발 아빠는 일하고 20대 아들은 백수…갈수록 늘어나네
- 8.국민연금 170조 매도 폭탄?…증시 오늘 '이 회의'에 촉각
- 9.SK하이닉스 '40억 올인'…3주 만에 '51억' 인증
- 10.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불가능?…ETF로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