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화생명 신용등급 'A'에서 'A+'로 상향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29 09:42
수정2026.05.29 09:49
[사진=한화생명 제공]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S&P’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했습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습니다.
오늘(2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S&P는 보고서에서 “한화생명은 안정적 사업 기반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매출 전략으로 미래 수익 창출력을 보여주는 보험계약마진(CSM)도 향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본건전성은 “보험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우량 장기채권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S&P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가 창출한 이익이 2025년 기준 한화생명 연결순이익의 약 19%를 차지하며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해외 사업기반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되고 있고, 국내·외 자회사를 통해 다각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가한 이익은 자본의 안정적 확보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봤습니다.
한화생명은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국내 보험시장 내 우수한 시장 지위, 국내·외 자회사를 통한 사업 다각화 및 이익 기여도 확대, 수익성 강화를 통한 안정적 재무건전성 견지 등을 꼽았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험 본업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진출 및 자회사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인 수익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의 등급 상향으로 자회사인 한화손보의 등급도 기존 ‘A’에서 ‘A+’로 상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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