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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코 앞인 '종전 MOU'?…'60일 휴전 연장' 보도에 이란 '부인'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5.29 05:55
수정2026.05.29 15:27

[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휴전 연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혜 기자, 보도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현지시간 28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단이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협상단이 먼저 자국 최고 지도부 승인을 받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협상단에게 며칠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에 제한이 없다는 내용도 명시될 예정입니다.

소식통은 이를 두고 이란은 30일 안으로 해협 내 모든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미군의 해상 봉쇄도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 방식과 우라늄 농축 문제 해결, 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완화와 동결자금 해제 등이 안건으로 명시될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란에선 아직 합의된 게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고요?

[기자]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협상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MOU 문안이 최종 확정돼 양측의 공식 발표만 남겨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아직 최종 타결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아직 중재자인 파키스탄 측에 문안이 최종 확정됐다는 사실을 통보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안이 실제로 최종 확정될 경우 파키스탄과 대중에게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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