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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초과이윤 배분' 토론회 연기…각계 의견 수렴"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28 21:25
수정2026.05.28 21:25


고용노동부가 다음 달 1일 예정됐던 가칭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토론회'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오늘(28일)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각계의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 일정 등을 다시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 등 토론회 개요는 조만간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27일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 분배할 것인가에 대한 유일한 해법은 사회적 대화밖에 없다"며 "긴급 토론회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부가 대기업들의 이익 배분을 강요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노동부는 "정부가 대기업 이익 배분을 강요한다는 건 정부가 제안한 사회적 대화의 목적·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다"며 "정부는 기업의 정당한 이익에 강제적으로 관여할 권한도,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토론회를 시작으로, 확대되는 노동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원·하청 상생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지혜를 모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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