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복주택 1884가구 공급…신혼부부·청년·고령자 입주자 모집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28 18:47
수정2026.05.28 18:56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행복주택 1천884가구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SH는 오늘(28일) 사당 한누리채를 포함한 행복주택과 서울리츠 행복주택 총 1천884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4년,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신규 단지 55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32가구, 예비입주자 1천497가구로 구성됩니다.
주택형별 평균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29㎡ 이하의 경우 보증금 6천200만 원에 월 임대료 24만 원 수준입니다. 전용 39㎡ 이하는 보증금 1억1천400만 원·월 임대료 43만 원, 전용 49㎡ 이하는 보증금 1억3천600만 원·월 임대료 52만 원, 전용 59㎡ 이하는 보증금 1억6천300만 원·월 임대료 62만 원 수준입니다.
특히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 시 2024년 5월 28일 이후 출생한 2세 미만 자녀를 둔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다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오늘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총자산 3억4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4542만 원 이하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세부 자격 기준은 공급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SH를 방문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다음달 26일 발표되며, 최종 당첨자는 10월 30일 공개됩니다. 입주는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SH는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세부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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