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꺼낼 필요 없다"…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출국장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28 18:35
수정2026.05.28 18:55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8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패스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최초로 도입된 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입니다. 이용객은 여권이나 탑승권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어 출국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2번·5번 게이트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1D·2C·2D 게이트에서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향후 이용객 증가 추이와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스마트패스 전용 시설을 공항 운영시설의 5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트리니티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5개 국적 항공사와 연계해 스마트패스 이용객의 탑승권 자동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공항 내 셀프서비스 기기뿐 아니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토스 등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스마트패스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뱅크, NH올원뱅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해 출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예약 단계부터 출국까지 여정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제1·2여객터미널에 각각 2개소씩 상시 등록 부스를 새로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출국길이 한층 더 여유로워지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국 프로세스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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