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이익 배분 논의" 노동장관 발언에 靑 "다양한 공론화 기회 있길"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28 16:53
수정2026.05.28 17:02
[강유정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대기업 초과이익 배분 공론화 관련해 "향후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공론화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기업 초과이익에 대한 분배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갖겠다고 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자 "김영훈 장관이 반도체 기업 초과이윤 배분 문제를 이야기했는데, 노동부 장관은 노동부 장관의 입장에서 성과 공유 필요성을 언급할 수 있고, 산업부 장관은 또 그 부처의 입장에 따라 말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 분쟁을 계기로 기업의 초과이익 분배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분배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점과 과제들이 제기된 만큼 우리 사회가 터놓고 논의할 문제라고 노동부 장관이 언급한 것"면서 "청와대도 향후 토론회 통해서 공론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 분배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은 사회적 대화가 유일하다"며 다음 달 1일 노동부 주관의 긴급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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